영화 터널 개요
영화 터널의 감독은 김성훈으로 끝까지 간다를 제작한 적이 있습니다.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소재원의 터널이라는 소설을 각색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와 와챠, 티빙, 웨이브 등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영화의 제작 기간으로는 2015년 11월 10일부터 시작되어 2016년 2월 6일에 완성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6년 8월 10일에 개봉이 되었습니다.
상영시간은 126분으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 생각보다 긴 time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총 관람한 사람은 7,120,78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국에서 12세 이상 관람가를 지정받았으며, 제작비는 약 100억 원이 소모된 것으로 알려젔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으로는 터널을 지나다가 무너지게 되면서 그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탈출을 하는 것으로 사건이 구성됩니다.
터널 주요 내용 및 줄거리
주인공이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으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정수는 주유소 직원이 9만 7천 원을 부풀려서 넣으라고 말하자 자신은 3만 원어치만 넣었다고 말하며, 곧이어 주유소 주인이 직원을 불러서 뭐라고 합니다. 이후 정수가 주유소를 떠나기 직전 미안했던 직원이 5만 원 이상 넣었으니 주유소 규정에 따라 사은품으로 생수를 주고, 정수는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별수 없이 다시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아내에게 자신이 집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전화를 하고 곧이어 고객과 통화를 하면서 렌터카 계약을 성사하면서 문제의 하도 터널에 진입하게 됩니다.
기분이 좋아진 정수는 즐겁게 터널을 지나가던 도중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터널에 굉음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뉴스 등에서 나오고 신고를 받은 소방대 및 구조대원은 터널로 출동하게 됩니다.
대경을 구조대장으로 한 구조대는 우선 드론을 사용해 안의 상황을 판단하고 터널 내부를 수색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구조대장이 스스로 자신의 조수와 함께 차를 몰고 하도 터널 내부로 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터널 주변에 철광석 성분과 같은 전파 방해 물질이 많은 탓에 추락하고 안에 장해물이 많아서 드론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터널의 붕괴 지점에 도착한 구조대장은 상황을 확인하고 무너진 지점을 파악합니다,
그 사이 대경의 조수는 차의 클랙션을 여러 번 계속 울리는데, 이를 주인공이 듣게 됩니다.
자신의 위치와 터널이 붕괴된 지점과 구조대의 위치가 가깝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희망을 품고 기다리게 됩니다.
그러나 곧 다시 붕괴가 진행되고, 대경과 조수는 필사적으로 후진을 해서 겨우 터널을 살아서 나가게 됩니다.
그 후 시간을 보내던 주인공은 강아지와 생존해 있는 미나를 만나게 되고 함께 탈출을 결심하지만 미나는 곧 세상을 떠나게 되고 구조 상황조차 설계와 다른 터널에 의해 쉽지 않게 됨을 알게 되며 절망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구조 대원마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고 사람들은 점점 생존자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입구를 뚫기 위해 발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정수는 아직 생존해 있었고 자신의 위치와 생사를 알리기 위해 자동차 경적을 울리게 되지만
한발 늦은 구조대는 결국 입구를 뚫기 위해 발파작업을 강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정수가 죽은 줄 알았지만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결국 정수를 발견해 생존하게 됩니다.
간략한 감상평
영화는 전형적인 재난 영화의 내용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정우라는 배우의 연기에 의해 진행되며,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해 줍니다.
새로운 장르는 아니었지만, 연기로 인해 신선했으며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이 안타까우면서도 구조중 죽인 구조대원에 대한 사연은 다른 재난을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실제로도 재난이 벌어지고 구조를 하면서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뉴스에서 보았는데 그들을 어떻게 보상해 주고
무슨 말로 위로가 될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도 소음을 줄여주는 터널이 불에 타서 소중한 생명들이 떠나가는 사건이 있었으므로 더욱 대입해서 영화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라고 생각이 든 만큼 지금 보아도 충분히 공감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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