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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오브투모로우 죽어도 계속 시간이 반복되는 병사의 삶

by room1010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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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오브투모로우 개요

엣지오브투모로우 영화는 SF, 액션, 루프, 밀리터리의 장르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더그 라이먼 감독님이 작품을 만들었으며, 원작은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All You Need Is Kill을 토대로 완성되었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4년 6월 4일에 개봉했으나 2020년 10월 28일에 한 번 더 재개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총 4,706,232명의 관객이 영화를 대한민국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영화의 총 길이는 113분으로 12세 이상 관람가로 정해졌습니다.

할리우드에서 일본 라이트 노벨을 최초로 각색한 작품이며, 제목을 변경해서 제작했습니다.

 

엣지오브투모로우 줄거리

엣지오브투모로우의 줄거리는 전쟁 중인 유럽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어느 날 우주에서 운석이 떨어졌고 그 운석에서 알 수 없는 외계 생물체들이 지구를 공격해 거기에 맞서 싸우는 것이 주요한 배경입니다.

계속된 패배로 희망을 잃어가던 도중 엑소슈트라는 신무기를 인류는 개발했고 이때부터 점점 반격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인 케이지 소령은 직접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 장교입니다.

하지만 연합방위군 사령관에게 전투를 홍보하기 위한 촬영에 참여하도록 강요받습니다.

결국 강제로 전투에 참여하게 된 케이지는 두려움만 가득했습니다.
실제 전투에 대한 경험도 전무하고 싸우는 방법 또한 몰랐습니다.

도망가려고 한 케이지는 납치를 당해 부대로 옮겨지고 명령 불복종에 의해 강등되어

이등병 출신으로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케이지는 기본적인 전투 훈련이 되어있지 않아 금방 적군에게 당하게 됩니다.

죽기 전 케이지는 외계인에게 덤벼들고 죽은 동료의 클레이모어를 이용해 함께 죽게 됩니다.

죽는 순간 외계 생물체의 피와 같은 액체를 뒤집어쓰게 되고 천천히 죽어가게 됩니다.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이상하게 자신이 부대로 처음 들어왔던 순간으로 정신이 깨기 시작합니다.

계속된 전투로 자신이 죽으면 그 시점으로 돌아감을 알게 된 케이지는 본격적으로 전투를 어떻게 하면 이길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전쟁의 영웅 리타 브라타스키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에게 전투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싸워보면서 점점 전투 기술을 향상해 외계 생물과 대등하게 싸울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자신의 루프을 알게 된 리타는 한 박사에게 그를 데려갔고 외계인 알파라는 고위 계체의 설명을 듣게 됩니다.

그들은 죽으면서 그에 대한 정보들을 자신의 집단에 전달하고 이를 이용해 계속 인류를 압도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이 능력은 케이지에게 전이 되었으며, 그게 왜 그가 죽어도 부활하는지 이유가 되었습니다.

리타 역시 이 능력을 갖추고있었지만 피를 수혈받으므로 능력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싸움이 계속될수록 이길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고

그는 리타와 함께 도주하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도망친 케이지는 그 순간만 피할 수 있을 뿐 결국 외계 생물체들은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계속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혼자서 본체인 오메가를 찾아간 케이지는 오메가를 발견하고 죽이려고 하지만 그마저 그들의 함정이었으며,

케이지는 능력을 잃을뻔 하다가 겨우 다시 죽게 됩니다.

다시 오메가를 추격하는 케이지는 오메가를 찾을 수 있는 장비를 찾기 위해 파리로 가지만

도중 발각되어 부상을 입고 수혈을 당하게 됩니다.

이제 더이상 죽으면 끝인 상황 속에서 마지막으로 파리로 침투하기 위해 자신의 부대원과 리타와 함께 최후의 전투를 준비합니다.

결국 오메가를 죽이고 케이지 역시 죽게 되지만 다시 액체가 케이지에 들어오게 되면서 살게 됩니다.

 

영화에 대한 생각

특이한 설정으로 재밌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계속된 죽음은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 것 같았지만 주인공은 이를 잘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고

경이감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나라면 저 상황 속에서 미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거란 생각이 많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톰 크루즈의 영화답게 액션 또한 눈을 즐겁게 해 주었으며

영화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보게 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반복된다는 설정으로 전투를 벌인다면 무적이 될 거같았자만

자신이 어떻게 해서든 결말이 똑같다는 현실을 마주하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버린

주인공의 심정 또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한 영화의 줄거리는 희망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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