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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영화 검사가 권력의 달콤한 맛을 본다면?

by room1010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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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영화 개요

영화 더킹의 개요로 한재림이 감독입니다. 연애의 목적이라는 영화를 제작한 적이 있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 등 여러 유명한 배우들이 등장했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범죄, 드라마, 블랙 코미디, 느와르, 스릴러, 시대극으로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습니다.

영화의 첫 상영날짜는 2017년 1월 18일로 방영되었습니다.

상영시간은 134분으로 긴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품의 총 관객 집계는 5,318,007명으로 통계가 났습니다.

상영 등급은 15세 관람가로 정해졌습니다.

 

 

더킹 줄거리

더킹의 줄거리는 한 검사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박태수는 어렸을때 부터 험난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건달이었고 가정을 내팽개치고 다녔으며, 어머니는 이런 아버지가 못마땅해 결국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래서 태수는 아버지와 여동생과 함께 살고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하고자 하는 일들은 다 하고 지냈으며 그러다 자신의 아버지가 권력 앞에서 무릎을 굽히는 모습을 보자

나도 권력이 있는 검사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공부를 시작했으며, 엄청난 의지력으로 결국 서울대 법대에 진학하게 됩니다.

서울대에서 만난 여자 친구로 인해 시위에 연루되어 끌려갔으며, 결국 군대에 강제로 입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기회를 잡은 태수는 군생활 동안 사법고시 시험에만 염두하여 결국 합격하게 됩니다.

이때 아내를 만나게 되며 아내는 유명한 대기업 그룹의 딸이었습니다.

결혼도 잘하게 되고 본인이 원하던 검사가 된 태수는 이제 자신에게도 파란만장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일개 검사는 항상 일에 치여 살고 이러한 패턴에 점점 지겨워지고 자신이 원하던 모습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한 성폭행 사건을 맡게 되는데 가해자는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태수를 화가 나게 합니다.

결국 자신의 모든 힘으로 그를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대학교 선배가 태수를 찾아오고 그에게 제안을 합니다.

가해자가 자신의 아는 사람과 아는 사이니 눈감고 넘어가 달라고 합니다.

태수는 양심과 승진 사이에서 망설이지만, 이내 본인의 앞날을 위해서 결국 사건을 작게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이 선택으로 태수는 전략부서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다가 한 연회에 참석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가해자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자리는 한강 식이 있었으며, 태수는 뻔뻔하게 잘 살고 있는 가해자에게 환멸을 느껴 연회장을 빠져나가려고 하자

강식은 크게 화를 냅니다.

큰 깨닫음을 얻은 태수는 완만하게 관계를 해결하고 자신의 동창 최두일이 대신 그를 처벌해줍니다.

소중한 인연 최두일을 만난 태수는 그를 이용해 점점 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러다 대선이 열리게 되고 줄을 잘탄 한강식 라인은 더욱더 빛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권력의 맛을 본 태수는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벌이는 두일을 막지 못하고 자신도 점점 구렁텅이로 빠지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다음 대선에서 결국 줄을 잘못탄 한강식 라인은 무너지게 되고 대대적으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그러다 조직에서 더러운 일을 하던 두일과 태수의 관계가 밝혀지게 되고

결국 둘은 감방 그리고 지방으로 좌천되게 됩니다.

한강식은 두일과 태수를 제거하려 했으며 이를 막기 위해 결국 두일은 자신을 희생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빼앗긴 태수는 한 검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안희연으로 한강식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복수심으로 적극 참여한 태수는 결국 그녀와 함께 한강식을 파면시키게 됩니다.

 

 

영화 전체 총평

다소 어두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권력의 달콤함 앞에 사람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역시 대부분의 사람은 저러한 선택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우리가 보던 영화에서는 당연히 권력 대신 정의를 택할 테지만

영화 더킹에서는 권력을 택하는 모습을 보여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인상 깊은 한강식의 명언이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 붙어서 먹고살았던

친일파들은 지금도 잘 먹고 잘 산다는 대사였습니다.

실제로도 맞는 말이기에 마음은 옳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머리로는 포기할 수 없는 삶이기에

독립운동가들이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시대극이기에 역사에 나온 내용도 겹쳐서 나오며 더욱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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