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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정치 세력의 다툼 등장인물 및 줄거리

by room1010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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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정보

남한산성 영화의 장르는 사극, 드라마, 전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황동혁 감독님이 작품을 제작했으며, 도가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영화의 원작은 김훈의 남한산성 소설을 각색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김윤석, 이병헌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10월 3일에 개봉했으며, 현재는 넷플릭스, 와차 등 많은 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상영시간은 139분으로 꽤 긴 시간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총 관람한 관객수는 3,849,129명으로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를 지정받았습니다.

 

 

영화 줄거리

남산산성의 줄거리는 병자호란 당시 유명한 조선의 치욕 삼전도의 굴욕을 맞기 전까지 내용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나라를 구하기위해 알량한 자존심을 버리고 백성들을 위해 항복을 해야 한다는 주화파와 오랑캐에 굴복하고 항복하느니 끝까지 명과  의리를 저버리지 않고 맞서 싸워야 한다는 적화파의 대립을 주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병자호란이란 인조 14년에 발생했으며, 청의 대군이 조선으로 공격을 시도하는데 이때 인조는 정면으로는 승산이 없단는 것을 알고 남한산성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뿐 왕은 그 순간은 안전하지만 왕이 버리고 간 조선의 땅은 청에 의해 마음껏 유린당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 속 최명길은 인조에게 화친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김상헌은 죽어도 화친은 불가능하다며 끝까지 싸울 것을 피력합니다.

결국 일단 항전을 선택한 조정은 추운 날씨에도 계속 싸우기 위해 병사들에게 가마니를 보급하며 힘들게 싸움을 이어갑니다.

화친을 포기하지 않았떤 최명길은 다시 청군과 이야기를 하러 갔다가 그곳으로 청의 칸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급하게 돌아와 이를 보고하지만 믿지 않았던 인조는 계속 싸우기를 희망합니다.

무기를 수리해 자신들의 뜻을 알리러 첫 전투에 나선 조선군은 성 밖으로 나가 승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성안에는 먹을 것들이 점점 떨어지고 결국 말까지 굶게 됩니다.

여기서 인조는 병사들이 굶는 건 신경 쓰지 않고 전투에서 중요한 말을 먹이기 위해 병사들에게 나눠주었던 가마니를 뺏고 이를 말에게 먹이게 됩니다.

힘이 빠지고 성 밖으로 보낸 격 서마자 실패한 상황을 알게 된 인조는 큰 절망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날이 더 추워지자 말이 얼어 죽게 되고 다시 그 고기들을 병사들이 먹게 됩니다.

바보 같은 짓이라고 병사들 사이에서는 조롱이 가득 하지만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한 한 조정이었습니다.

그중 김류는 최명길과 함께 청의 군세를 직접 눈으로 보았지만,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들에게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고 했고 결국 인조는 이를 허락합니다.

결국 공격을 나갔던 조선의 병사들은 그 자리에서 대패를 하게 되며 조선의 앞날은 더욱 어두워집니다.

결국 칸이 남한산성으로 도착하게 되고 조선이 명나라 황제를 위해 벌이는 행사를 지켜보게 됩니다.

그 후 청은 기간을 주지만 조선이 항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공격을 시작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합니다.

이제 칸의 명령에 목숨이 달려있는 상황 속 남한산성에서는 주화파 최명길과 척화파 김상헌은 인조 앞에서 날카로운 대립을 펼치며 그를 설득하려 합니다.

결국 살아있어야 그 후를 도모할 수 있다는 최명길에 뜻에 따르게 된 인조는 항복을 명하게 됩니다.

삼전도로가 칸에게 머리를 숙이는 모습을 보며 최명길은 눈물을 흘리고 김상헌은 멀리서 자결을 하게 됩니다.

 

 

남한산성 등장인물

최명길(이병헌) - 주화파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실리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 버릴 정도로 청렴한 인물이며, 비록 척화파 김상헌과 대립관계이지만 서로 예의를 갖추며 서로를 대합니다.

적진에 뛰어가 회담을 주도할 정도로 대범한 인물로 묘사되며, 조정에서 인조를 지키는 몇 안 되는 충신으로 나오게 됩니다.

 

김상헌(김윤석) - 강인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냉정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영화의 초반부 자신들에게 길을 알려준 한 노인이 남한산성으로 들어가자는 권유를 거절하자 자신들이 따라 잡힐까 봐 가차 없이 죽여버리고 떠나버립니다. 하지만 그의 자식인 딸을 거둬드리고 연민을 가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마지막에는 죽음을 택하며 그 역시 인조의 몇 안 되는 충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총평

이병헌과 김윤석의 연기력이 극을 이끌어갔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칸이 조선으로 내려오고 이제 공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인조 앞에서 둘이서 서로 의견을 주장하는 장면은 압도적으로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

누가 옳고 그린 지에 대한 생각 역시 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관객으로 하여금 저런 상황에 놓여있으면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단순 남한산성 사극 액션 영화가 아니라 정치적인 색도 많이 포함되어있어 이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본다면

더욱 재밌는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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