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개요
낙원의 밤은 범죄, 느와르, 액션 장르의 영화로써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있다.
감독은 박훈정으로 악마를 보았다를 제작한적 있다.
출연 연기자들은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이 있다.
넷플릭스에만 독점 시청이 가능하며 2021년 9월 1일에 개봉되었다.
2020년 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 경험이 있다.
상영 시간은 총 131분으로 적당한 길이의 시간이다.
상영 등급은 18세 청소년 관람 불가로 되어있다.
낙원의 밤 줄거리
박태구가 소속된 조직은 자신들 보다 큰 조직 북성파를 어떻게서든 잡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정정당당하게 힘싸움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양도수는 박태구로 하여금 북성파의 1인자 도회장을 살해하게 만들기 위해 방책을 마련한다.
박태구는 가족이 누나 한명이 있는데 이 누나는 시한부 환자이며 살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여러 노력을 하던 중
자신과 통화를 하던 누나가 알 수 없는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된다.
이에 분노한 주인공은 누군가 작업을 했다고 생각해 조사하던 도중 양도수에 의해 북성파에서 누나를 살해했다는 정보를 알게 된다.
결국 혼자서 북성파로 들어가 도사장을 작업한 주인공은 일단 도주를 위해 제주도로 피신하게 된다.
신난 양도수는 차례로 북성파의 남은 세력을 제거해가지만, 작업이 성공해서 죽은 줄로 알았던 도회장이 무사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살게 되고 북성파 2인자 마상길은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자신들의 힘으로 부족하고 보복이 두려웠던 양사장은 공무원 박과장과 마상길과의 삼자대면을 추진하고
박과장은 화를 내며 화해하는 조건으로 박태구를 넘기라고 지시한다.
이에 승낙한 양도수는 주인공을 팔아넘기게 되고 결국 제주도로 넘어가게 된다.
한편 박태구는 제주도에서 재연을 만나게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재연은 한 번도 태구가 만나본 적 없는 성격으로 점점 그녀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을 잡으러 온 일당들은 재연의 삼손을 무참하게 제거하고 다시 피신을 떠나게 된다.
아직 양사장을 믿는 주인공은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던 도중 자기 부하에게 양사장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빠져나올려고 하지만 결국 붙잡힌 태구는 모든 사건에는 양사장이 연루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누나도 양사장이 죽였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결국 그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만다.
이에 분노한 재연은 총을 챙겨 마상길, 양도수 등 모두를 횟집에서 죽이게 된다.
등장인물
박태구(엄태구) - 처음엔 차갑고 냉철한 인물로 나오며, 조직 폭력배인 북성파의 보스인 도회장을 살인하고 그들에게 추적당하게 된다. 하지만 점점 재연에 의해 감정을 표출하게 되는 인물이다.
재연(전여빈) - 불치병을 앓고 있으며 생존 확률이 매우 희박한 병에 걸려있다. 가족들이 자신에 의해 고통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며 어린 시절 해외 마피아에 의해 가족들이 모두 몰살당하는 끔찍한 사건을 겪게 된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격 훈련을 한것으로 보여지며 삼촌과 함께 살아간다.
마상길(차승원) - 잔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북성파의 도회장에 이은 2인자 역할이다. 도회장이 작업을 당하면서 1인자로 올라가고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며 박태구를 추적하게 된다. 본인의 신념이 확고한 사람이며, 이로인해 화를 불러오게 된다.
양도수(박호산) -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부하던 조직이던 가차 없이 버리는 인물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박태구가 충성을 보이며 양도수를 믿지만 이를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이용하며 악랄한 성격을 갖추고있다.
주관적인 총평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영화였다.
어두운 영화였으며 스토리에 몰입감이 있었다.
특히 양도수와 마상길의 연기는 보는 사람이작품에 빠져들게 했고
매력적인 악당이 영화의 흥패를 결정짓는다는 생각을 만들게 되었다.
충분히 2시간이라는 시간을 소비할 가치가 있었던 작품이었다.
다만, 이전의 액션이나 총격씬에서는 많은 긴장감과 촬영의 노력이 보였지만, 마지막에 횟집에서 재연이 모두를 쉽게 처리했던 장면들은 다소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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