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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영화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by room1010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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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정보

영화 관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 장르입니다.

감독은 한재림으로 역학 삼부작 관상, 궁합, 명당 중 하나의 작품입니다.

출연진 배우로는 송강호, 이정재, 백운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가 있습니다.

영화가 개봉한 날짜는 2013년 9월 11일입니다.

총 상영시간은 139분으로 꽤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관객 수는 9,135,806명으로 900만에 달하는 관람 수를 자랑합니다.

월드 박스오피스는 61,558,184 달러로 국내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를 지정받았습니다.

 

 

영화 관상 내용

관상의 주요 배경으로는 조선시대이며, 세조의 계유정난 전을 각색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시작은 전국에서 유명한 천재 관상가인 김내경을 소개하면서 출발합니다.

자신의 집안 내력 때문에 산속에 진형, 팽헌과 숨어 살며, 큰 욕심을 버리고 살려고 했으나

아들이 과거시험에 응시하여 결과를 거두려고 하자 이를 막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듯이 결국 김진형의 의지를 이기지 못하고 눈감아줍니다.

그러는 와중 한양에서 현홍이라는 유명한 기생집의 주인이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옵니다.

그녀의 목적은 내경의 뛰어난 관상을 보는 능력을 사용해 기생방을 좀 더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만들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진형 역시 한양으로 갔었기에 내경은 이를 수락하고 결국 한양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출중한 실력과 현홍의 도움으로 이름을 날리던 중 그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바로 김종서라는 인물이었습니다.

내경은 그를 보자마자 범상치 않는 기운을 느끼고 김종서를 호랑이라고 칭합니다.

한편 조정은 단종이라는 왕이 왕좌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단종은 마음이 약하고 아직 어려 자신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이를 단종을 해하려는 세력들을 김종서가 겨우 막아내고 있었으며 이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내경으로 하여금 조정에서 단종에게 해가되는 인물들을 찾아내라고 지시하도록 합니다.

처음 수양대군을 본 내경은 단번에 그가 단종을 해칠거라는 것을 직감하고 이를 알려주지만,

이미 단종은 수양대군을 믿고 따르고 있었으며, 이를 바꾸기 위해서 수양대군을 역적의 상으로 바꾸어버립니다.

겁에 질린 단종은 결국 김종서의 뜻에 함께하기로 하지만

내경의 아들 진형의 눈을 해하고 계략을 꾸밉니다.

진형은 전에 김종서의 정책에 반대하고 집회를 열고 참석한적이 있으니,

팽헌은 이를 그의 행동이라 판단하여 화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위해서 수양대군 측에 자신들의 거사를 모두 알리게 됩니다.

결국 모든것을 알게 된 수양대군은 군사들을 이끌고 김종서를 죽이고 마지막으로 내경에게 자신이 왕이 될 상인지 묻게 됩니다.

살기 위해서 감언이설을 하며 아들을 데려가려고 하자 수양대군은 가차 없이 화살을 날려 진형을 죽이고 팽헌은 자신의 목소리를 제거함으로 영화는 막이 내립니다.

 

주요 등장인물

김내경(송강호) - 천재 관상가로서 잘 나가는 양반집 후손이었으나 집안이 역모로 망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숨어 지내게 된다. 김종서와 함께 수양대군을 막으려고 발버둥 치지만 그를 막지 못하고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돌아가게 된다.

 

수양대군(이정재) - 내경이 평하기를 이리의 상을 가지고 있으며, 역모를 꾸며 왕이 되려고 하는 인물이다. 극악하고 잔인무도한 인물이며, 한번 사냥감을 선정하면 절대 놔주지 않는 근성을 갖추고 있다.

 

김종서(백윤식) - 단종의 곁에 남아 왕을 끝까지 보필하려는 인물이다. 수양대군을 죽이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해 본인이 죽음을 맞이한다.

 

팽헌(조정석) - 김내경의 처남이며, 본인의 성격을 다스리지 못해 모든 일을 망치게 한 인물이다. 내경으로부터 항상 그 세치의 혀가 문제가 될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사건이 터지고 진형이 죽자 결국 자신의 목젖을 제거해 평생 말을 할 수 없는 벙어리가 되었다.

 

 

영화에 대한 총평

이정재의 등장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라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다. 역시 그의 존재감은 139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뇌리에 깊게 박힌 느낌이 있습니다. 그만큼 각자의 배역에서 연기력이 뛰어났으며, 실제로 관상으로 사람을 가려내는 행위를 믿지는 않지만 매우 그럴듯하게 각색을 진행해 실제로 있을 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세조와 단종의 관계를 가지고 잘 풀어낸 영화라고 생각이 들며, 매우 재밌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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