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장 보통의 연애 어떤게 흔한 연애일까?

by room1010 2022. 9. 23.
반응형

가장 보통의 연애 개요

가장 보통의 연애는 로맨스, 멜로 영화이며 코미디 요소도 적절하게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은 김한결으로 출연하는 연기자는 김래원, 공효진이 있습니다.

2019년 10월 2일에 개봉한 영화이며 상영 시간은 총 110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관객 수는 총 2,924,56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 줄거리

영화는 한 술집에서 이혼한 주인공 재훈과 남자를 무참히 차버리는 선영의 장면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선영이 새로 이직한 회사가 재훈이 다니는 회사가 되면서 둘의 인연은 연결이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꼰대, 까칠한 여자 등으로 인식이 되지만 재훈의 술버릇이 문제가 되어 사건이 발생합니다.

재훈의 술버릇은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이 되어 아무에게나 전화해 자신의 아픔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필 그 상대가 선영이었고 선영 역시 재훈이 듣는지 모르고 회사 주차장에서 전 남친과 헤어지고 싸우는 장면을 보여줬으며, 연애에 아픈 기억들이 많기에 이를 들어주면서 점차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선영 역시 술버릇이 매우 안 좋았으며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었기에 서로 맨정신에서는 할 수 없는 이야기와 행동들을 하며 이 둘은 매우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립니다.

재훈은 그런 그녀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으나 선영에게는 아직 마음의 준비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선영은 재훈의 구애를 계속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여느 때처럼 술을 마시고 카페에서 기절해있는 재훈에게 연락을 받고 선영이 찾아오고,

재훈이 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솔직한 그의 감정과 상황을 듣게 됩니다.

연민이 생긴 선영은 잠시 그가 애처로웠으나 키스하려던 재훈을 뿌리치고 서로에 대한 오해는 점점 더 심해지는 와중

회사에서 등산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둘은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으나

이 역시 서로 실수라고 치부해 모르는 척을 해버립니다.

그러다 회사 단톡방에서 직원들이 선영에 대한 뒷담화를 몰래 하고 있었는데

선영이 이를 확인해버리고 퇴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었던 재훈은 그녀가 신경 쓰였으며

결국 선영에게 찾아가 진심을 전달합니다.

선영은 송별회 자리에서 모든 사람의 이중성을 폭로하고 멋있게 퇴사를 결정합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 둘은 자주 갔던 포차에서 다시 만나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이 됩니다.

 

 

 

등장인물

재훈(김래원) - 본래는 가정적인 인물로 추증되는 주인공이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린 모습이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선영을 만나기 전까지는 술에 의존하며, 현실을 도주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선영(공효진) - 겉으로는 당당해 보이고 강해 보이지만 연애만큼은 많은 아픔을 지니고 있으며, 남자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등 많은 봉변을 겪게 된다. 처음에는 실연에 빠져 사는 재훈을 탐탁하게 보지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에게 동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병철(강기영) - 선영과 재훈의 회사 동료로서 그들에게 힘이 되기보다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주관적인 총평

제목에는 가장 보통의 연애라고 되어있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혼집을 마련하고 거기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고, 결혼식 당일에 파혼이 되어 하객들을 다시 보내야 했던 상황은 보통의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특정 인물에게는 이혼을 경험했다거나 스토킹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크게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어법이라고 생각되며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떠한 선택을 할지 고민되는 연애의 순간이 많았고 굳이 저렇게 서로 힘든 사람을 만나서 연애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서로의 아픔이 있기에 이를 보듬어 주면서 하는 연애도 무척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에게는 공감을 이끌어내기 부족했으나 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연인들끼리 보기엔 매우 좋은 영화였으며 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